유라이크코리아, 가축 헬스케어시장 또 흔들었다…‘양 전용 바이오캡슐’ 세계 최초 개발
유라이크코리아, 가축 헬스케어시장 또 흔들었다…‘양 전용 바이오캡슐’ 세계 최초 개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1.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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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가 이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축우 및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기반으로 가축 헬스케어시장을 또 한 번 놀라게 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라이브케어를 통해 확보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양의 질병관리에 특화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를 발판 삼아 내년 상반기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양 12억두 규모의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각오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양은 구제역 등 질병 관리에 취약한 동물로 반추위 동물인 양의 생체 스터디와 캡슐 개발에서부터 농장 PoC까지 3년 이상의 연구개발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새로운 버전의 캡슐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질병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니치 마켓인 양 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전 세계 가축케어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개발 소감을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약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양의 질병관리에 특화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희진 대표(사진)는 이를 발판 삼아 확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는 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약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양의 질병관리에 특화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희진 대표(사진)는 이를 발판 삼아 확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는 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에 따르면 ‘양 관리를 위한 경구투여용 바이오 캡슐 및 이를 포함하는 질병 관리 시스템’의 전 세계 특허 출원을 이미 완료했으며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양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양 축산업에 특화된 오세아니아 시장과 양고기 소비 최대국들이 밀집된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김희진 대표는 “내년부터는 양, 돼지, 말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확장된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글로벌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라이브케어로 건강하게 관리된 가축들의 생산이력 관리 시스템 적용 등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인간과 가축 생태계에 일조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5년 이상 축적된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빅데이터를 보유한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우(成牛, 다 자란 소)에서 송아지, 양(羊)으로 대상을 넓혀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해외 스마트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현재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 EU(덴마크) 법인 및 브라질 법인 설립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해당 해외법인 추가 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IT 기업인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Corp., 회장 손정의) 본사와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하게 美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로부터 Agritech 혁신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선정, MS와 함께 뉴질랜드(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토론토), 일본(도쿄), 대한민국(서울, 부산), 호주(멜버른) 총 6회에 걸쳐 2020년까지 ‘MS IoT in Action’ 콘퍼런스 투어에 핵심 발표기업으로 공식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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