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속을 통~알 수 없는 네가 궁금해, 강아지와 고양이의 마음
[카드뉴스] 속을 통~알 수 없는 네가 궁금해, 강아지와 고양이의 마음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12.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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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속을 통~알 수 없는 네가 궁금해

강아지와 고양이의 마음

 

#2.

“우리 애는 왜 그럴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행동.

사람과 표현방식이 다르기에

우리 머릿속에는 커다란 물음표가 띄워지곤 합니다.

“고양이는 왜 잘 웃지 않을까?”

“몰티즈는 왜 참지 않을까?”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반려동물의 행동과 속마음에 대한

보편적인 궁금증 몇 가지를 지금 해소해드립니다!

 

#3.

■무뚝뚝~ 웃지 않는 고양이의 마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해맑은 강아지 웃음을 보고 마음 따뜻했던 순간이 있었을 텐데요.

반면 고양이의 웃음을 보는 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습니다.

우리 고양이들은 사랑하는 마음을 표정으로 잘 드러내지 않아요.

대신 그릉그릉 골골송을 들려주거나,

이마를 집사에게 콩 찧거나, 엉덩이를 들이밀거나, 무릎에 폴짝 올라

“함께 있어서 행복해”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웃지 않아도 예쁘기만 하죠?

※물론 매우 행복하지만 웃지 않는 강아지도 많답니다.

웃음이 없는 강아지는 살랑살랑 꼬리 끝을 흔들어 행복을 표현해요.

 

#4.

■참지 않아! 앙칼진 강아지의 마음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은 몰티즈와 포메라니안은

화를 참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몰티즈

‘내 것에 손대면 가만두지 않개.’

충성심이 강한 몰티즈는 마음속 서열 1위를 정해놓고

불타는 소유욕을 감추지 않아요.

▶포메라니안

‘내가 무적 포메라개.’

사모예드, 말라뮤트 등 대형견의 성향을 물려받은 포메라니안은

자신이 체격도 커다랗고 힘도 세다고 생각한대요.

내가 제일 강하다는 자신감이 있으니 화를 참을 이유가 없겠네요!

 

#5.

■아야! 자꾸만 손을 깨무는 고양이의 마음

이 반려동물은 집사의 손을 ‘장난감’으로 생각할 확률이 높아요.

익숙한 냄새,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모습,

거기다 깨물 때마다 새로운 반응을 보이는

말랑말랑한 장난감이라면 우리 반려동물이 흥미를 보일 만하죠?

냥님을 위해 기꺼이 장난감이 되어줄 보호자도 있겠지만

손이 남아나지 않을 수 있으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 방법

①물려도 근엄한 태도 유지

②올바른 놀이 습관 형성

③매일 10~20분 이상 놀아주기

 

#6.

■울지 말개…. 위로하는 강아지의 마음

보호자와 깊은 유대감을 나눈 반려동물은

보호자의 감정을 읽기도 하는데요.

자신이 큰 사랑을 받더라도 보호자가 슬퍼하면

덩달아 마음 아파하고 주눅 들게 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보호자가 행복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우리 천사들을 위해

기분 좋은 생각을 더 많이 해야겠네요!

 

#7.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우리가 항상 반려동물의 마음을 궁금해하듯

반려동물도 항상 보호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한답니다.

반려동물의 두둑한 관심을 받는 여러분은 행운아!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해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 연구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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