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조상현 교수가 5일 열린 ‘제 19차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 까지 2년이다.
조상현 교수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아토피피부염 연구 및 교육, 국민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아토피상담료 신설, 아토피피부염 중증적용 등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조상현 교수는 “많은 환자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나 민간요법으로 병을 악화시킬 때가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아토피피부염의 연구와 진료, 교육 등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현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피부과 주임교수로 대한피부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내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아토피피부염학회(ISAD, International Society of Atopic Dermatitis)에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무총장으로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