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국민의 안전·행복 위한 정보 플랫폼으로 우뚝”
사회보장정보원 “국민의 안전·행복 위한 정보 플랫폼으로 우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2.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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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행사 개최
새로운 비전 선포로 재도약 결의 다져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오늘(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념식 및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창과 아울러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정보 플랫폼 선도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임희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정보플랫폼 선도기관’이란 비전은 복지가 필요한 모든 국민을 복지신청의 사각지대가 없이 보호하는 ICT 기술 기반의 사회보장실현을 목표로 한다”며 “올해를 우리 사회보장정보원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정보플랫폼 선도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사회보장정보원 최명경 이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윤정석 원장, 국방전산정보원 유천수 원장, 라이트재단 문창진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차관),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행정지원관, 1대 이봉화 원장, 임희택 원장, 2대 원희목 원장, 국민건강보험 이태한 감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전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사회복지학회 정무성 회장, 한국 IT서비스학회 최정일 회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김현준 국장,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임근찬 단장, 상지영서대학교 양일모 교수.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이영일 팀장, 보건복지부 김혜래 급여기준과장, 사회복지법제학회 최승원 회장, 아주대학교 강주영 교수, 사회보장정보원 맹호영 이사.
사회보장정보원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사회보장정보원 최명경 이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윤정석 원장, 국방전산정보원 유천수 원장, 라이트재단 문창진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차관),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행정지원관, 1대 이봉화 원장, 임희택 원장, 2대 원희목 원장, 국민건강보험 이태한 감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전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사회복지학회 정무성 회장, 한국 IT서비스학회 최정일 회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김현준 국장,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임근찬 단장, 상지영서대학교 양일모 교수.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이영일 팀장, 보건복지부 김혜래 급여기준과장, 사회복지법제학회 최승원 회장, 아주대학교 강주영 교수, 사회보장정보원 맹호영 이사.

정보원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사회보장정보원 10년! 그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1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년간 정보원이 수행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목표와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세션1에서는 문창진 이사장(라이트재단, 전 보건복지부 차관)과 정무성 회장(한국사회복지학회,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각각 ▲21세기 복지정책의 과제와 방향 ▲3만불 시대, 사회복지와 행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향후 복지정책에 대해 조명했다.

세션2에서는 신언항 회장(인구보건협회,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좌장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성과 및 재도약 ▲사회보장제도 변화와 미래 정책방향을 주제로 사회복지 및 정보화 학계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정보원은 2009년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 출발한 이래 지난 10년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등 보건복지 정보시스템 운영, ▲복지정보통합 ▲업무 효율성 증대 ▲복지재정 누수방지의 성과를 이뤘다.

정보원에 따르면 2010년 36종에 불과했던 현급급여 종수와 연계정보 종수가 2019년에는 각각 85종과 3135종으로 확대됐으며 사회보장서비스를 받기 위해 필요한 1135 종류의 서류를 85종으로 대폭 감소시켰다.

또 시간당 신청보장처리량이 36종에서 85종으로 증가,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난 10년간 약 1.3조원 부적정 수급관리, 약 21억 원의 부적정 수급관리 등으로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았다. 이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36만6755명을 발굴해 13만182명에게 민간자원을 연계해 사회보장제도에서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노력했다.

내년부터는 국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사회보장의 정보전달체계로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국민건강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구축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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