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작품의 감동 ‘향기’로 오래오래 기억하세요”
센트온 “작품의 감동 ‘향기’로 오래오래 기억하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2.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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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전시회 ‘뜰에 깃들’ 展과 향기마케팅 진행

센트온(ScentOn)이 공예전시회 ‘뜰에 깃들’ 展과 향기마케팅을 진행, 관람객들에게 또 한 번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뜰에 깃들’ 展은 젊은 공예 작가 22명이 참가하는 아트·주얼리 공예전시회로 푸른문화재단이 후원으로 이달 28일까지 이유진 갤러리에서 열린다.

센트온은 관람객의 작품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전시 콘셉트에 맞춰 각 층에 어울리는 향들을 특별 선정했다고 전했다.

센트온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전시주제인 뜰에 어울리는 다양한 향을 층별로 배치했다.

센트온에 따르면 관람객이 처음 들어서는 1층에는 물기를 머금은 작은 꽃망울들이 뜰에 피어있는 모습을 연출한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플로럴 향을, 지하 1층과 2층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 잎사귀를 보며 숲을 거니는 경쾌한 기분을 담은 그린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배치했다.

이유진 갤러리의 지화진 큐레이터는 “보통의 전시회는 작품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각 또는 촉각을 동원하는데 갤러리 공간에 향을 입히니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시각적 예술이 ‘후각’으로도 표현됐다”며 “작품을 보는 시각과 자연의 소리, 주제에 맞는 후각이 동시에 만족돼 관람객들이 색다른 전시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전시 주제에 맞게 ‘뜰’에 나서면 맡을 수 있는 향기를 전시 공간에 불어넣어 관람객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와 관련된 향기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해 관람객들이 작품의 감동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트온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서울시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향기마케팅을 진행했다. 또 특급 호텔 및 리조트, 패션, 뷰티, 브랜드 쇼룸,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글로벌 향기마케팅 기업인 센트에어(ScentAir) 및 에코미스트(Ecomist)사와 독점 계약을 통해 다양한 향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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