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수상
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수상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1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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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치줄기세포치료제 및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 개발 공로 인정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사진 왼쪽)과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

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10일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필훈 교수는 버려지는 치아로부터 분리‧추출‧배양한 사람치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풍치줄기세포치료제’ 연구와 총체적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 20여 년간 ‘국제 구순열환자 무료수술봉사’에 앞장서는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필훈 교수는 “임상시험만을 앞두고 있는 풍치줄기세포치료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치의학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정부포상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 등 네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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