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한길”…유니베라, 중소기업 최초 CCM ‘명예의 전당’ 기업 선정
“소비자중심경영 한길”…유니베라, 중소기업 최초 CCM ‘명예의 전당’ 기업 선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2.18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니베라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2019년 CCM우수 인증기업 정부 포상’에서 중소기업 최초로 ‘명예의 전당’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 제도를 처음 도입,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왔다.

특히  ‘CCM 우수 인증 기업 명예의 전당’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증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유니베라는 중소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해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이 덕분에 2007년 중소기업 최초로 CCM인증을 받은 후 올해까지 7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제정된 CCM 우수 인증 기업 명예의 전당 기업에는 유니베라를 포함해 교보생명,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 단 4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가운데)과 박영주 유니베라 대표이사(사진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조 위원장 왼편).
올해 처음 제정된 CCM 우수 인증 기업 명예의 전당 기업에는 유니베라를 포함해 교보생명,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 단 4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가운데)과 박영주 유니베라 대표이사(사진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조 위원장 왼편).

유니베라 관계자는 “조직의 최고 경영자(CEO)가 최고 고객 책임자(CCO)를 겸임하고 있어 소비자불만에 대한 전 임직원의 관심 및 개선활동에 대한 의지가 높다”며 “특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상담실 업무를 경험하고 고객 중심으로 업무를 개선하는 ‘고객 상담 체험’을 연1회 운영하는 등 소비자 관점 CCM 활동에서부터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 판매까지 전 분야에 걸친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중소기업 업계의 롤모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니베라는 품질 향상,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일차적인 소비자 효용 증대는 물론, 대외적으로 사외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으며 본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리플렛, 책자,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유니베라 박영주 대표는 “유니베라가 중소기업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으로 선정된 것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전사가 한마음으로 수행해 왔기 때문“이라며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CCM인증을 받아 소비자 중심의 경영이 한국의 좋은 경영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