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밀알복지재단, ‘따뜻한 마음 한 상자’ 후원캠페인 진행
민트병원-밀알복지재단, ‘따뜻한 마음 한 상자’ 후원캠페인 진행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12.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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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 한 상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트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 한 상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트병원이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민트병원이 참여한 ‘따뜻한 마음 한 상자’는 홀로 겨울나기를 준비해햐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가정에 생활용품, 식료품,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밀알복지재단의 후원캠페인이다.

지원하는 생활용품은 약 20만원 상당의 키트로 잡곡, 조미료, 간편식, 영양제, 담요, 내의, 전기밭솥 등 추운 겨울철을 든든히 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연고 없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문제는 이전부터 심각한 문제로 여겨져 왔다.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65세 이상 노인 중 전체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비율)은 45%로 OECD 평균의 약 3배에 이른다. 또 극심한 생활고와 고독,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OECD 회원국 중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도 갖고 있다.

민트병원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온기가 전하고 싶었다”며 “추후에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트병원은 후원캠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상에 따뜻한 민트다움을 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민트핑거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역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송파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하트-하트재단의 ‘하트베어나눔트리’ 미혼모 자립을 돕는 ‘그루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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