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우송병원 협력병원인 ‘연세화사외과의원’이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연세화사외과의원 대표원장인 양반석 원장은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 및 베스티안서울병원에서 근무하며 소아화상환자부터 중증화상환자까지 치료경험이 풍부한 화상전문의다.
또 양반석 원장은 충남 세종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화상 관련 강의 및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8, 2019년 2년간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화상센터 건립을 위한 현지 의사 교육, 수술, 컨설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와 함께 급성소아화상환자의 피부이식수술과 화상재건환자 수술 등을 진행했으며 모잠비크 의료진이 실질적인 화상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적이 있다.
화상의 경우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지만 치료기간이 길고 흉터 및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양반석 원장은 화상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 유성에 연세화사외과의원을 개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연세화사외과의원은 화상 및 화상흉터, 재건 등 화상에 대한 모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대전의 유성구, 서구뿐만 아니라 세종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화상분야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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