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경험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경희의료원, 경험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1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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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이 온정 가득한 마음을 담아 소아·청소년환자와 의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동행의 손길을 뻗었다.
경희의료원이 온정 가득한 마음을 담아 소아·청소년환자와 의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동행의 손길을 뻗었다.

경희의료원이 소아·청소년환자와 의료취약계층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이번 따뜻한 동행의 키워드는 ‘나눔’으로 경희의료원 사회사업팀이 주관했다. 경희의료원은 18일부터 1월 10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잡화,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사회사업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눔의 가치는 어린 아이의 소중한 기부로 더욱 빛을 발했다.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의료원 직장어린이집에서는 ‘함께하는 걸음’ 프로젝트를 기획, 가족운동회와 소품에 참여한 어린이, 부모 그리고 직원들이 만보기로 걸음수를 측정했다.

걸음수는 총 8만2555보로 여기에 일정금액을 곱해 기부금이 마련됐다. 또 청정원 직장어린이집에서는 아픈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바자회를 진행, 수익금을 직접 기부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로부터 ‘Dream Box’ 항균용품 선물 100세트를 기부받아 따뜻한 동행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나 이외 다른 누군가를 위해 행동한다는 것은 큰 용기와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환자 곁에서, 환자 편에서 언제나 동행하고 있는 교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생활화하며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모금액과 선물세트는 지원이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병동 입원환자와 의료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정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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