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갑상선암-두경부암 전문 의원으로 환자 곁에서 한길“
”국내 유일 갑상선암-두경부암 전문 의원으로 환자 곁에서 한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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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 입원수술 2000례 달성

갑상선암과 두경부암(뇌 아래부터 가슴 위까지의 얼굴, 목에 생기는 암)은 눈에 보이는 곳에 발생하는 데다 먹고 숨쉬고 말하는 삶의 기능적인 부분과도 연관이 깊어 환자들의 두려움이 크다.

갑상선암은 비록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예후가 나쁜 갑상선암도 있고 암 발병위치에 따라 조기에 임파절로 전이될 수도 있다. 두경부암은 치료가 까다롭고 완치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두 암 모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들 질환을 대학병원에서 다루는 상황이라 사실 환자들은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많은 시간을 감수해야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병원 외 국내에서 유일하게 갑상선-두경부외과 분야를 진료하는 병원으로 환자들의 곁을 지켜온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이 지난 2일 마침내 입원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첫발을 내디딘 후 약 3년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025건의 입원수술을 시행했으며 수술종류별로는 ▲갑상선/갑상선암수술 897례(갑상선암 743건) ▲두경부 종양 및 두경부암(침샘종양 및 침샘암 포함)수술 412건(두경부암 93건) ▲편도선수술 339건 ▲하마종이나 타석증 등 양성 침샘질환 196건 ▲목소리 관련 후두미세수술 131건 ▲기타 50건이었다.

하정훈 대표원장은 ”특히 지난 한 해 시행한 갑상선/갑상선암수술만 467건으로 이는 대학병원에서도 쉽게 달성하기 힘든 수술건수“라며 ”우리나라에서 대학병원 외 갑상선-두경부외과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곳은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대학병원 외 국내에서 유일하게 갑상선-두경부외과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이 입원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대학병원 외 국내에서 유일하게 갑상선-두경부외과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이 입원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병원 이름 ‘땡큐’에는 갑상선-두경부외과(Thyroid-Head And Neck surgery Qualified)라는 의미뿐 아니라 우리나라 갑상선암 및 두경부암환자 치료에 앞장서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현재 땡큐서울이비인후과는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세부전공) 전문의 3명, 내분비내과 전문의 1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 등 5명의 의사를 포함해 27명의 직원이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암은 수술여부와 수술범위 그리고 최적의 수술기법 결정에 있어 환자 삶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충분한 여유를 갖고 갑상선암 수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두경부암의 경우 수술이 1개월만 늦어져도 예후가 달라진다는 연구보고가 있을 만큼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두경부암의 신속한 진단과 수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정훈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의 진료철학은 환자 삶의 질을 고려한 최적의 치료법 선택과 우수한 수술결과를 위해 항상 연구하는 것“이라며 ”향후 우리나라 최초의 갑상선-두경부외과 전문병원 설립을 목표로 올해도 환자들 곁에서 최선을 다해 진료에 힘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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