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 ‘LED모듈’ 해외 특허 획득… 글로벌시장 적극 진출
셀리턴, ‘LED모듈’ 해외 특허 획득… 글로벌시장 적극 진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1.08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리턴이 국내 업계 유일하게 ‘유효파장 출력 촉진을 위한 LED모듈’을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 특허를 취득했다.
셀리턴이 국내 업계 유일하게 ‘유효파장 출력 촉진을 위한 LED모듈’을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 특허를 취득했다.

셀리턴이 8일 자사 LED 뷰티디바이스에 적용된 ‘유효파장 출력 촉진을 위한 LED모듈’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해외 특허를 획득한 LED모듈은 유해한 전자파를 흡수시킬 수 있는 이중흡수층으로 구성돼 있어 피부에 유익한 유효파장 출력을 촉진한다.

LED(발광다이오드, Light-Emitting Diode)는 LED마스크의 품질 및 효과를 높이는 핵심부품으로 LED마스크의 유효파장과 관련한 특허를 획득한 것은 국내 LED마스크 업계에서 셀리턴이 유일하다.

LED는 전류가 흘러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 소자로 발광부에서 유해한 전자파가 나오면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유효파장의 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셀리턴은 LED모듈은 유해한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LED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더라도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 적절한 출력의 유효파장이 피부 속까지 잘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유효파장에 관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셀리턴은 자체개발한 LED분석장비를 도입해 ▲LED 파장 값의 유효성 ▲지향각 ▲제품 소재 투과율 등을 측정하며 LED를 활용한 뷰티디바이스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셀리턴은 이번 해외 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LED모듈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공인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만큼 해외 LED마스크로 판로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중국·싱가포르·러시아·일본 등 총 11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중동과 유럽까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셀리턴 관계자는 “LED마스크는 고도화된 광기술을 뷰티영역에 적용한 신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라며 “미국과 일본에서 잇달아 특허를 취득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은 만큼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임해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시장에서 인지도와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셀리턴은 지난해 세계적인 피부암 진단분석 기업 스페클립스 인수로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출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뷰티디바이스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335억달러(약 39조 1천억원)규모였으며 매년 평균 19.4%가량 성장해 2023년에는 960억달러(약 11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