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원장,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 취임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원장,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 취임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20.01.09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병원장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이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박종훈 원장은 고대안암병원 제28대 원장을 역임하며 대내외적으로 고대안암병원을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2018년 10월 무수혈센터를 개소하고 1년 만에 적혈구 적정수혈률을 40%이상 향상시켰으며 병원단위에서 환자혈액관리를 실현하는 등 아시아 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발전시켰다.

박종훈 원장은 "수혈은 일종의 장기이식으로 의료진은 관행적 수혈의 문제를 파악하고 신중하게 시행해야한다”며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서 앞으로 국민의 시대정신에 맞추어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이한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방법인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에 대한 연구와 임상적용을 통해 최선의 환자 진료와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