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바일 앱’ 정식 오픈
부산대병원이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마트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면 환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환영 메시지와 함께 예약시간과 가야 할 곳 등 진료정보와 위치안내를 내비게이션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진료 후에는 앱에서 진료비를 결제하고 동시에 실손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특히 앱을 통해 진료대기순서와 번호표도 발급받을 수 있어 외래진료와 각종 검사, 수납 등 대기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으며 검사결과와 처방 받은 약도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입원환자는 기본적인 입원생활 안내와 수술진행현황을 앱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식단조회와 영양상담, 퇴원 시 처방약에 대한 조회도 가능하다.
앱 개발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불필요한 이동과 복잡한 문의 절차 없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새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외래센터(B동)에 부스를 마련하고 ‘새 모바일 앱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다. 새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부산대학교병원’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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