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고른 영양소섭취가 중요하다. 대다수가 칼슘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칼슘은 다른 영양소의 도움이 있어야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
비타민이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D뿐 아니라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와 뼈 단백질을 생성하는 비타민K, 뼈세포를 형성하는 비타민B12도 칼슘흡수를 돕는다.
또 골밀도는 나이 들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성장기 최대한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놓은 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중장년기 골밀도 감소속도를 늦춰야한다. 즉 뼈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고려해 자생한방병원 관계사 자생바이오는 종합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1종과 뼈·관절영양제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자생바이오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영양밸런스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비타민B1, B2, B6, C, D와 판토텐산, 엽산, 아연 등 12가지 비타민 미네랄이 1일 영양기준 이상 함유돼 있다. 바쁜 일상과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 균형을 잃은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생바이오는 성장기 청소년과 중년 여성의 뼈 건강을 위해 ‘뼈건강 칼슘 비타민D’를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칼슘과 인은 어느 한쪽의 양이 많을 때 다른 쪽 흡수를 방해하는 성질이 있는데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칼슘과 인의 결합을 방해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이와 함께 선보인 ‘관절건강 MSM NAG’는 중장년층의 관절과 연골건강을 위한 영양제다. 자생바이오에 따르면 ‘MSM(Methyl Sulfonyl Methane)’은 식이유황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으며 관절 연골 및 인대 조직을 구성하는 요소인 콜라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역시 관절의 불편감을 줄이고 보행능력을 개선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2006년 국제학술지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릎관절염환자 50명에게 MSM을 1일 2회 총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관절염 통증정도가 섭취 전 58점에서 42.4점으로 감소했다. 무릎관절염환자 31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NAG 50mg, 1000mg을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보행능력과 계단 오르내리기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들은 알약이나 캡슐을 만들 때 생산성향상과 제품 안정화를 위해 첨가하는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며 “자생바이오의 영양제 3종으로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