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위상 재입증했다”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위상 재입증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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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이어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환자들의 호흡기건강을 탄탄하게 책임지고 있는 부산대병원이 다시 한 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

부산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전했다. 지정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가 커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를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호흡기, 어린이,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신청을 공고했다.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가 1기에 이어 제2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사진은 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호흡기내과 의료진들.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가 1기에 이어 제2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사진은 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료진들.

이에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지난 10월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 대면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지정 기준에 맞는 인프라와 사업수행 실적을 충족해 제1기 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중환자실과 음압격리병상, 호흡재활치료실 등의 시설 및 장비 부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전문의와 교육전문간호사 등의 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민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전문진료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사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호흡기질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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