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차곡차곡 전한 나눔의 손길, 큰 희망으로”
유한킴벌리 “차곡차곡 전한 나눔의 손길, 큰 희망으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1.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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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으로 4년간 총 500만 패드 생리대 기부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강화를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생리대가 500만 패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특히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강화를 위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매년 생리대를 기부해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2016년 153만패드, 2017년 100만패드, 2018년 146만패드, 2019년 약 101만 패드를 기부, 현재까지 총 5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기부 외에도 월경(생리) 건강 전문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일명 ‘우생중’), 초경 교육 사이트 ‘우리월경해’(일명 ‘우월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초경교육을 돕기 위해 필리핀 따깔로그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4개국 언어로 제작된 초경가이드북도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여성재단, 여성단체연합, 대학과 함께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NGO 여성활동가 리더십과정을 운영해왔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사업부문 관계자는 “유한킴벌리가 1970 년대 초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위생적인 생리대를 선보인 후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품질을 확보하는 과정은 모두 고객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리와 여성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리대 기부와 같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고객의 격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해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유한킴벌리는 ‘화이트’ ‘좋은느낌’ ‘라네이처’ 등의 여성용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관련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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