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제18대 병원장 김운영 박사 취임식 개최
고대안산병원이 20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8대 병원장 김운영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운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일할 맛 나는 직장 ▲지역과의 화합 ▲의료원과 협업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운영 병원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병원도 행복할 수 있다”며 “직원들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병원을 일할 맛 나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제1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조력자로서 항상 지역주민들과 교류해 ‘고대안산병원은 지역의 자부심’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료원 내 1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목표로 하는 ‘10 The best’ 정책과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안산병원 김운영 병원장은 198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마취과학회 고시위원과 논문심사위원, 대한산과마취학회 비상임이사 등 대외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김운영 병원장은 2021년 10월 31일까지 병원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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