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함께 해서 더 특별했던 새해 첫 힐링 음악회”
“학생들과 함께 해서 더 특별했던 새해 첫 힐링 음악회”
  • 최혜선 객원기자 (hsch6070@k-health.com)
  • 승인 2020.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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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줄 광사초등학교 오카리나 합주단. 사진 뒷줄 왼쪽부터 낭만기타동아리, 팬플루트 최혜선, 단소 장용배, 사회 장수길 단장, 광사초등학교 지도교사, 아코디언 박효정 씨.
사진 앞줄 광사초등학교 오카리나 합주단. 사진 뒷줄 왼쪽부터 낭만기타동아리, 팬플루트 최혜선, 단소 장용배, 사회 장수길 단장, 광사초등학교 지도교사, 아코디언 박효정 씨.

‘헬스경향과 함께하는 화요정오음악회’가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1일 도봉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는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화요정오음악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은 겨울방학을 맞은 광사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해 오카리나, 피아노 독주와 중주 등 다양한 연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단소 ‘요천순일지곡’, 아코디언 ‘친구이야기’, 피아노 ‘인생의 회전목마’, 광사초교 2학년 4반 학생들의 오카리나합주 ‘학교 가는 길’, 싱어롱 ‘목화밭’ 등을 연주했다.

한편 화요정오음악회는 2004년 5월 11일 첫 공연을 시작해 15년 동안 진행해온 장수음악회로 화려하고 멋스럽지 않아도 음악 자체의 순수함을 통해 관객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악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수길 단장은 “화요정오음악회는 잘하는 연주가들의 무대가 아니라 잘 못 하는 연주가들에게 힘을 실어줘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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