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신년 운영위원회 개최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신년 운영위원회 개최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20.0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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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무한가치 있는 사업의 지속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지원대상 안질환 정신질환자까지 확대

종합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헬스경향,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신년 운영위원회가 21일 KMI 한국의학연구소 본원 광화문 검진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사업 3년째를 맞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은 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고 9개의 전문의료기관이 엔젤병원으로 참여해 화상, 고도비만, 안면기형, 치아질환, 척추관절질환 등 신체외형의 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고 있는 은둔환자를 발굴해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순수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헬스경향,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신년 운영위원회의가 21일 KMI 한국의학연구소 본원 광화문 검진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 운영위원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고경석 상임감사, 헬스경향 조창연 편집국장, 백영민 국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박승철 사무처장.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헬스경향,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신년 운영위원회의가 21일 KMI 한국의학연구소 본원 광화문 검진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 운영위원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고경석 상임감사, 헬스경향 조창연 편집국장, 백영민 국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박승철 사무처장.

 

이번 회의에서 올해 의료지원대상을 안질환과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 통해 지원혜택을 받는 은둔환자의 범위를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의료와 사회복지전문가인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원숙 겸임교수를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은둔환자 발굴은 사회보장정보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소속 전국 246개 센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등의 기관이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환자는 소득, 현재 상황 등 객관적인 기준을 심사하는 기초심사와 윤방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엔젤병원 의사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의 의료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지난해까지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을 통해 혜택을 받은 은둔환자는 고도비만 6명, 화상 2명, 치아질환 6명, 안면기형 1명, 척추관절 1명, 정신건강 3명, 기타 2명 등 총 35명이다.

올해도 KMI한국의학연구소는 5년간 10억원의 기부를 약속하고 해마다 2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이 확장될 시에는 내부 논의를 거쳐 기부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은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인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나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직원이 은둔환자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친절, 정확, 안전한 건강검진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병원으로 참여한 후원병원은 지방전문 365mc병원, 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드림성형외과의원, 정신건강의학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의원, 치아 서울탑치과병원, 척추·관절 강남나누리병원, 화상전문 한강수병원, 부산지역 종합병원 좋은문화병원, 성형외과 아이디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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