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스트리히 “임플란트 관건은 잇몸뼈 이식재”
가이스트리히 “임플란트 관건은 잇몸뼈 이식재”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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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이식재료는 뼈의 장기생성을 돕는 의료기기로 임플란트 몸체 못잖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잇몸뼈 이식재료는 뼈의 장기생성을 돕는 의료기기로 임플란트 몸체 못잖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면서 날이 갈수록 고령인구가 늘고 있다. 이에 사람들의 이목이 노년 삶에 집중되면서 치아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치아는 보통 50대부터 빠지기 시작해 70~80대가 되면 치아의 절반이 빠지게 된다. 또 외상, 충치 등을 이유로 치아가 상실될 경우 그 대체수단으로 임플란트가 시술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자리를 인공치아로 대체하는 치료법이다. 티타늄합금으로 만든 인공치근(뿌리)을 턱뼈에 고정한 후 연결기둥 위에 인공치아를 연결, 상실된 치아기능을 회복시키는 원리다.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씹는 힘과 고정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은 10년 정도지만 잘 관리한다면 3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내구성도 뛰어나다.

과거 임플란트 치아 한 개당 비용이 100~300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에 많은 이가 시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75세 이상, 2018년 7월 이후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확대적용 되면서 소비자들이 겪어야 하는 부담이 줄었다.

문제는 오랜 치료기간으로 환자가 힘들어한다는 점이다. 발치 후 1~2개월간 잇몸이 아물기를 기다린 뒤 턱뼈 모양이 보이도록 절개된 잇몸을 벌려 인공치아의 뿌리를 심는다. 이때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붙기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되며 회복기가 지나면 치아기둥과 인공치아를 연결한다.

하지만 잇몸뼈가 임플란트를 심기 힘들 정도로 작아졌거나 약해져 있으면 뼈를 이식하는 부가수술이 필요하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발치와 보존술(Extraction Socket Management)’이다. 이 수술은 치아를 발치하는 동시에 소량의 잇몸뼈를 이식함으로써 임플란트 식립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을 줄여준다.

1851년 설립된 재생의학 전문기업 스위스 가이스트리히의 ‘가이스트리히 바이오-오스® 콜라겐’은 가이스트리히 바이오-오스 90%에 천연 콜라겐을 10% 합성해 만든 블록 타입 잇몸뼈 이식재로 상호연결된 이중기공구조로 이뤄져 신생골형성과 골유착에 최적화돼 있다.

가이스트리히에 따르면 콜라겐 차폐막인 ‘가이스트리히 바이오-가이드®’와 함께 시술하면 임플란트치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콜라겐 차폐막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별도의 제거수술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 관계자는 “잇몸뼈 이식재료는 뼈의 장기생성을 돕는 의료기기로 임플란트 몸체 못잖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원료 선택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유통까지 전 과정을 스위스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에 의거해 꼼꼼히 체크함으로써 높은 고객 만족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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