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못 해 이래저래 고민이라면?
모유 수유 못 해 이래저래 고민이라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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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와 가장 비슷한 구조로 이뤄진 ‘산양유’ 식품시장 안착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낮고 소화기능 약한 아이들도 안심

엄마들은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한 후에도 걱정이 많다. 일단 출산 후 첫 관문인 ‘수유’에서부터 큰 고민에 사로잡힌다. 물론 모유가 아기에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모유 수유가 어려운 엄마들도 많다.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면서 식품시장에 안착한 것이 바로 ‘산양유’다. 산양유는 건강한 산양으로부터 집유한 원유를 기본으로 탈지하지 않고 그대로 담은 것으로 모유와 가장 비슷한 단백질 구조 및 소화흡수가 잘 되는 지방구조를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2012년 ‘순산양유아식’을 첫 선보인 아이배냇에 따르면 일반 우유에는 소화흡수가 어려운 α-S1 카제인이 들어있는 반면 산양유는 모유와 비슷한 A2 β-카제인으로 구성됐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불린 함량이 낮아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영유아를 둔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산양유는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에게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위험성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하고 소화기능이 미숙한 아이들의 소화흡수를 도와 묽은 변을 자주 보거나 분유를 먹고 자주 토하는 아이들에게도 좋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모유 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에게 ‘산양유’가 좋은 차선책이 되고 있다.

아이배냇은 지난해 기존의 순산양유아식의 품질을 한층 강화해 ‘컨피던트 순산양유아식’으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리뉴얼 제품은 이중 미생물 제거 공정시스템(세균여과 및 미세여과)을 거쳐 산양유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품질 공정과정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아이배냇은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리뉴얼 시 산양유의 월령별 단계도 확 줄였다. 아이배냇에 따르면 태어나서부터 36개월까지 4단계로 나뉘었던 순산양유아식은 리뉴얼 이후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컨피던트 산양분유 1단계(0~6개월) ▲컨피던트 산양유아식 2단계(6개월~12개월) ▲컨피던트 산양유아식 3단계(12개월~36개월)로 바뀌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아이가 귀해지면서 요즘은 부모뿐 아니라 온 가족이 아이 먹거리에 소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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