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확진환자와 밀접접촉 후 국내 입국한 중국인 남성
국내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1일) 일본 내 확진환자와 접촉 후 국내 입국한 40대 중국인 남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가 일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라는 부분은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관광가이드 업무상 일본에 체류한 뒤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일본 내 확진환자로부터 검사를 권유받았다고 진술했으며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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