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가족 두 명이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9일 오후 기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6번째, 27번째 환자는 25번째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로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격리 조치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중국 광둥성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총 27명이며 오늘 퇴원한 환자까지 포함해 격리해제 된 환자는 총 3명이다. 의사환자는 총 2571명이며 이 중 1683명이 음성 판정을, 나머지 88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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