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기침 있어도 바로 병원 NO! 상황별 ‘코로나19’ 예방수칙
발열, 기침 있어도 바로 병원 NO! 상황별 ‘코로나19’ 예방수칙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2.2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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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발생추이가 급속도로 변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기다. 외출 시는 물론, 평소 쉽게 이용하던 의료기관도 사전 주의사항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한다. 자가격리자로 분리되거나 자가격리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 동거인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한 상황별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일반 국민 예방수칙

1.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바닥→손톱→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 손톱 밑 순으로 꼼꼼하게)

2.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3.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4.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5.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6.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 발생했을 때

1. 외출 자제하고 1~2일 경과 관찰하며 집에서 휴식하기

2. 대형병원, 응급실로 바로 방문하지 말고(의료기관 내 감염 우려) 먼저 관할 보건소, 1339, 지역번호+120으로 상담하기

3. 의료기관(선별진료소) 방문 시 마크스 필수 착용, 가능한 자차 이용

4. 진료 전 해외여행력, 호흡기질환자 접촉 여부 의료진에게 알리기

5. 의료진과 방역당국 권고 충실히 이행하기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

1. 감염 전파 방지 위해 격리장소 외 외출 금지

2.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 방문은 닫고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기
  - 식사는 혼자서 하기
  - 가능한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 공간 사용하기
   (불가피하게 공용으로 사용한다면 사용 후 락스 등 가정용 소독제로 소독하기)

3.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기

4.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 피하기(불가피할 경우 마스크를 쓴 채 서로 2m 이상 거리 두기)

5. 수건, 식기류 등 생활물품 분류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의복 및 침구류 단독세탁, 식기류는 별도 분리해 씻기)

6.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감염예방수칙 철저히 지키기

■자가격리 대상자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1. 최대한 자가격리대상자와 접촉하지 않기(특히 노인, 임신부, 소아, 만성질환, 암 등 면역력저하자는 접촉 금지)

2. 불가피하게 접촉할 경우 마스크 쓰고 서로 2m 이상 거리 두기

3. 자가격리대상자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공용 공간은 자주 환기시키기

4. 물과 비누 또는 손세정제로 손 자주 씻기

5. 자가격리대상자와 생활용품(식기, 물컵, 수건, 침구 등) 구분해 사용하기

6. 테이블 위, 문 손잡이, 욕실기구, 키보드, 침대 옆 테이블 등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은 자주 닦기

7. 자가격리대상자의 건강상태 주의깊게 관찰하기
(코로나19 의심증상 : 발열 37.5도 이상 /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증상 /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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