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스바이오제약은 의료진과 직원 등 6명의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26일부터 코호트(집단) 격리 중인 한마음창원병원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환자만족도가 높은 지역병원이다. 하지만 최근 병원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병원이 폐쇄되면서 환자 90명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80명이 고립돼있다.
루바스바이오제약은 병원에서 격리된 사람들의 위생을 위해 천연유래성분 루바스치약과 민감성피부를 위한 아토케이비누 등 약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루바스바이오제약 박정환 대표는 “작은 성의지만 병원에 고립된 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창원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정성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위기를 잘이겨내 지역병원으로써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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