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지금 특히 중요한 ‘면역력’, 식재료 5총사로 든든하게!
[카드뉴스] 지금 특히 중요한 ‘면역력’, 식재료 5총사로 든든하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3.12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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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특히 중요한 ‘면역력’, 식재료 5총사로 든든하게!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몸의 최대 방패막인 ‘면역력’을 높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음식을 통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의 도움말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식재료 5가지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인의 슈퍼푸드 ‘마늘’
마늘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빠지지 않는데요. 특히 마늘의 알리신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해독작용을 해서 감염 및 상처치료와 감기, 독감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무기질로 똘똘 뭉친 ‘무’
무도 마늘 못지않은 건강 식재료입니다. 가만히 우리 식탁을 떠올려보면 무는 국이나 다른 반찬과 조화를 이루면서 맛뿐 아니라 영양을 강화시킵니다. 특히 무에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무찌르는 원동력 ‘생강’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이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바이러스를 억제해 우리가 감기 같은 질병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감기에 걸려 으슬으슬 추울 때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면역력 활성화하는 ‘표고버섯’
버섯 중에서도 유독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표고버섯. 그 식감이 싫다는 분들도 있지만 효능을 알고 나면 생각이 확 달라지실 것입니다. 표고버섯에는 렌티난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의 대표적인 효능이 바로 면역력 향상입니다.

렌티난은 면역력을 활성화해 바이러스나 세균을 물리치게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괴롭히는 T임파구를 지원해 암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직접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 스스로 이들을 잘 물리칠 수 있게끔 지원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 덩어리 ‘감자’
감자는 너무 익숙해서 사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시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감자는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면서도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B1·C가 풍부하답니다. 

구체적으로 비타민B1은 당질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몸에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고 비타민C는 피로해소뿐 아니라 면역체계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졌을 때 감자를 먹으면 좋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하네요.  

면역력은 사실 평소에도 잘 관리해야하는 우리의 소중한 방패막입니다. 음식과 더불어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등 면역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재정비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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