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가 작다고 잘못해도 오냐오냐
‘품행제로’ 문제견 만든다!
스몰독신드롬
#2.
◆“내 이름은 치치
지금까지 혼난 적이 없지”
치치 같은 소형견은 버릇없이 굴어도
엄격한 훈육을 받는 대형견과 달리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큰 개였다면 용납되지 않을 행동을
작은 개는 허락해주는 것이죠.
#3.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하지만 교정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반복학습으로 문제행동이 생깁니다.
이게 바로 스몰독신드롬입니다.
#4.
◆ “나는 무슨 짓을 해도 이쁨받아~”
•주인에게
규칙을 무시하고 주인의 말을 듣지 않아요.
•다른 개에게
으르렁거리고 괴롭혀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싸워요.
•다른 사람에게
위에 올라타거나 무시해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으르렁거리고 물기도 해요.
#5.
작아서
귀여워서
물려도 안 아파서
무조건 잘해주고 예뻐해 주는 건 NO!
규칙이 없는 생활은
오히려 강아지를 더 불안하게 만들어요.
“사실은 그동안 불안해서 그런 거야 ㅠㅠ”
기본적인 규칙을 만들어주고
이를 따르도록 훈련해야해요.
#6.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스몰독신드롬을 고치는 방법
①보호자의 인식 개선하기
작은 개도 큰 개와 똑같은 행동 기준을 유지해요.
반려견을 아기처럼 대하지 않고 평범한 개처럼 대해요.
②일관성 있는 규칙 만들기
기본 규칙과 경계를 설정해요.
친구나 가족에게 알려서 함께 따르도록 해요.
#7.
③정기적으로 운동하기
공격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에너지를 다 쓰도록 운동시켜요.
매일 20~30분간 운동 및 산책을 해요.
④적절한 행동에 보상하기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간식과 칭찬을 사용해요.
적절한 행동과 부적절한 행동을 구별하게 해줘요.
⑤반복적으로 훈련하기
짧은 시간만 훈련하고 그만두면 효과가 없어요.
강아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습해요.
#8.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의사나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답니다.
올바른 훈육을 통해
보호자를 신뢰할 수 있는 리더로 인식시키면
서로에게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어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 연구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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