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척추관절건강 돌봐드립니다”
자생한방병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척추관절건강 돌봐드립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3.25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안심병원 지정…호흡기환자 전용 동선 별도 마련
코로나19 공동 극복 위한 의료진·환자 선서식 진행
자생한방병원은 24일 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환자와 비호흡기환자의 진료과정을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제반 조치들을 국가 권고 수준 이상으로 실시하는 병원을 말한다.

자생한방병원은 호흡기환자 전용 동선을 별도로 마련해 척추 관절질환과 같은 비호흡기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 측정과 호흡기질환, 방문이력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며 외부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면회 금지 등 철저한 감염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러한 노력 아래 모든 입원환자들이 안전한 입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22일 입원환자 485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462명)가 ‘자생한방병원이 코로나19에 안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결 및 관리 등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도 96%(467명)에 달했다는 전언이다.

의료진 대표와 환자 대표가 선서식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사진 왼쪽부터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환자 대표, 김영희 간호총괄.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국민안심병원 지정과 함께 ‘자생한방병원 코로나 19 공동 극복을 위한 의료진∙환자 선서식’을 진행, 각자의 위치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기로 약속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척추·관절질환이 있는데도 제때 병원을 찾기 망설이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척추∙관절 질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평소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