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한국화이자제약,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1억원 기부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한국화이자제약,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1억원 기부
  • 이원국 기자·강태우 인턴기자 (desk@k-health.com)
  • 승인 2020.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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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는 1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국내 취약계층과 의료 관계자들을 위한 방역물품 및 위생용품,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은 한국화이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과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한편 화이자는 글로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화이자재단을 통해 국제 사회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100만달러를 지원했다. 이 기금은 다이렉트 릴리프(Direct Relief), 프로젝트 호프(Project HOPE), 국제의료봉사단(International Medical Corps)의 구호활동 지원에 쓰인다.

아울러 최근에는 독일의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텍(BioNTech)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4월 말 임상시험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화이제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환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회사로서의 사명을 갖고 이번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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