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가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3대 혁신분야인 조직, 인구 및 성·생식보건, 의원경영에 대한 100년의 비전을 선포하고 이것에 힘을 실어줄 ‘창립 60주년 기념사업회’ 발족 계획도 발표했다.
1961년 창립된 협회는 59년간 시대 변화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협회는 내년으로 다가온 창립 60주년이 그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도약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창립 60주년 기념사업회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협회에 따르면 기념사업회는 기념사업회장(김창순)을 필두로 전·현직 회장, 지회장, 이사 및 인구, 모자보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00여명의 위원과 후원기관, 유관기관 등 협력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내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 김창순 회장은 “2019년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러한 급격한 인구변화 속에서 협회는 창립 60주년 준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성평등’을 강화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회는 창립 59주년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홍보영상 시청 후 창립기념일 퀴즈 정답과 칭찬댓글을 페이스북에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4월 3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