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만512명…“총선 당일에도 8가지 행동수칙 준수해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만512명…“총선 당일에도 8가지 행동수칙 준수해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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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32명 늘어 현재(12일 0시 기준) 총 1만512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125명 증가해 현재 격리해제 인원은 총 7368명으로 완치율이 70%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에서 각각 5명 미만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검역과정에서만 18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환자수가 감소할수록 이른바 ‘조용한 전파’를 찾아내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아울러 의료진이 코로나19를 의심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고 시행한 검사는 건보적용 및 검사비용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적극 검사를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면서 사전 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15일 총선 당일에도 준수해야 할 대국민 행동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총선 당일 준수해야 할 대국민 행동수칙은 다음과 같다.

4.15 총선 당일 대국민 행동수칙 8가지

①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② 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③ 마스크 착용하고 투표소 가기

④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⑤ 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

⑥ 투표소 안‧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

⑦ 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⑧ 귀가하여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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