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만661명…추가 확진자 8명으로 ‘뚝↓’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총 1만661명…추가 확진자 8명으로 ‘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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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8명 늘어 현재(19일 0시 기준) 총 1만661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105명 추가돼 현재 격리해제 인원은 8042명이며 완치율은 75%에 이르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종식을 향한 분명한 청신호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 공간에서의 밀접접촉으로 인한 급속한 감염전파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본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특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카페, PC방 등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도 공기 흐름이 좋은 개방된 공간에서 개인 또는 소규모 가족 단위로 다닐 것을 권장했다. 대규모 단체활동은 삼가는 것이 안전하며 야외활동 후 밀폐된 공간에서의 식사 역시 감염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가능한 자차 등을 이용해 바로 귀가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진사례는 계속 늘고 있다. 18일 기준으로 격리해제 후 재양성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173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0명으로 가장 많은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격리해제 후에도 14일간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재확진자의 임상증상 및 바이러스 분석 등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대응방안을 지속 보완함으로써 코로나19 재확진 대비에도 주력할 것이라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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