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온라인으로 의료취약계층 찾아간다
자생한방병원, 온라인으로 의료취약계층 찾아간다
  • 장인선 기자·김보람 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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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논현TV’ 통해 매주 1편씩 총 3화 공개 예정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온라인 건강강좌를 촬영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온라인 건강강좌를 촬영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이 20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노인들을 위한 온라인 건강강좌를 제작·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건강강좌는 코로나19확산으로 공공시설이 휴관하자 노인들이 자택에서라도 건강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강좌에는 자생한방병원 오주현, 최성률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관절염, 오십견 등 노인성 근골격계(단순 반복 작업에 따라 허리, 목, 어깨, 팔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학정보를 소개했다. 질환의 원인, 증상 같은 이론적 내용뿐 아니라 치료 및 예방에 좋은 자세나 운동, 식단 등 실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건강습관들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강좌가 비단 노인뿐만 아니라 건강챙기기에 유념인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됐으면 한다”며 “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종식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의 온라인건강강좌는 오는 21일부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채널 ‘논현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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