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연구결과 발표
사노피,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연구결과 발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4.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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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가 사회책임 프로그램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가 사회책임 프로그램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21일 사회책임 프로그램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질환, 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유스보이스의 미디어 심리 지원·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아와 형제자매의 사회·정서적 유능성 향상 여부와 부모 양육태도 등 상상학교의 심리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 향상과 정서 및 행동문제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아 부모에게서도 적대적 양육태도와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특히 환아 및 형제자매의 또래관계 ‘주도성’이 프로그램 종료 4주 후 약 14% 증가했으며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역시 14% 이상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와이즈미(WiseMi) 심리상담연구소장 김현미 박사는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과 부모의 양육태도는 환아의 자아 존중감과 적절한 또래 관계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구를 통해서도 통합적인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환우와 가족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활동인 초록산타는 장기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기반으로 축적해온 노하우와 정량적인 성과 측정을 통해 장수 CSR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정서적 어려움까지 관리하는 수혜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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