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응원 힘입어 전면 재개원에 한걸음 더”
의정부성모병원 “응원 힘입어 전면 재개원에 한걸음 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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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및 여러 단체서 방역물품 등 기부
의정부시자원봉사자센터는 간식키트와 생강청 800세트를 기부하며 교직원들을 응원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자센터는 간식키트와 생강청 800세트를 기부하며 교직원들을 응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지역사회와 여러 단체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와 의정부시에서 약 4억4000만원 상당의 레벨 D 보호구 1만1000세트와 일회용 가운 2만36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측은 “당시 하루 약 200벌 이상의 레벨D 보호구와 마스크, 덧신, 안면보호구, 수술용 모자 등이 고강도멸균(H2O2훈증) 방역과 소독에 사용되고 있어 병원의 방역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마스크 제조업체 티아이에이는 마스크를
마스크 제조업체 티아이에이는 방역작업에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어 부분 개원을 시작한 20일에는 의정부시자원봉사자센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간식키트와 생강청 800세트를 의정부성모병원에 전달했다.

이밖에 마스크 제조업체 티아이에이(마스크), 국제약품(마스크 외), 아모레퍼시픽(보습제), 갈더마코리아(보습제), 에이치에스메디테크(수술용 방호후드 외), 네오팜(보습크림), 주식회사 하나 서재원 회장(마스크) 등이 힘을 보탰다는 전언이다.

박태철 병원장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응원과 위로에 힘입어 감염전파를 원천 차단하고 전면 재개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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