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코로나19 극복 상생 프로젝트’로 기지개 활짝
고대의료원, ‘코로나19 극복 상생 프로젝트’로 기지개 활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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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이 코로나19 극복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교직원들과 지역 농가에 희망을 전달했다.
고대의료원이 코로나19 극복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교직원들과 지역 농가에 희망을 전달했다.

고대의료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어촌 및 지역사회 경제살리기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고대의료원은 20일 코로나19 극복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암·구로·안산병원을 비롯한 의과대학 등 모든 교직원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병원 내 입점 업체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각종 채소류로 원래 학교로 공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농가 지원하고자 지난 3월 20일 출시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움츠러든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침체된 농어촌 및 지역사회 경제살리기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농산물을 전달받은 한 교직원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이 모두 힘들었는데 깜짝 선물을 받아 감동이었다”면서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로 가족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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