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원봉사센터,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 이끌 57개 지역 선정
중앙자원봉사센터,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 이끌 57개 지역 선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실시하는 ‘안녕 캠페인’의 로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서 총 5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성과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활동을 주요 기제로 삼아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189건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광역시·도 심사)를 거친 8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2차 심사(중앙심사위원단 심사)를 실시, 총 57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총 3억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지역별 멘토 결합을 통한 컨설팅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미영 센터장은 ”안녕 캠페인은 새로운 시각과 질문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문제 해결에 다가서는 캠페인“이라며 ”향후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기획과 실행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개발해 주민 주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단위의 안녕 캠페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 캠페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향후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