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이 색조(메이크업)화장품 사업에 진출을 본격화했다.
코스온은 그동안 기초화장품 사업에 집중하며 신규브랜드 닥터마이어스(Dr.Myer’s)를 런칭한 가운데 지난 3일 중국환야그룹 및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법인의 설립에 맞춰 새롭게 색조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코스온은 지난 8월말 메이크업 색조화장품 TF팀 구성을 완료하고 관련 생산설비 확충 및 업계 최고수준의 연구원들과 생산 기술자들을 확보한 상태다.
코스온 관계자는 “국내와 달리 연간 기온차가 크지 않은 해외에서는 기초화장품보다 색조화장품이 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미즈온의 유통망을 이용해 일본, 미국 등 해외 협력업체를 통해서도 코스온의 색조화장품을 공급하는 것도 검토 중 이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온은 작년 11월 미즈온의 경영진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지난 3일 YG엔터테인먼트와 중국환야그룹과 홍콩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