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무엇보다 날씨가 더워지면 각종 해충이 기승을 부리기 마련인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퀴벌레다. 임상 기생충학(2011) 서적에 따르면 바퀴벌레는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고 배설물에는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 다량 함유돼 가려움증, 피부염, 피부괴사,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역이 소홀해진 틈을 타 실내 바퀴벌레 비중이 늘었다. 한 국내 방역전문기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대비 실내 바퀴벌레 비중은 약 18.1% 증가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퀴의 번식력과 활동성이 좋아지는 만큼 여름이 오기 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바퀴살충제 브랜드 컴배트는 기존 제품에서 한층 더 살충효과를 높인 ‘컴배트 맥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공기 중에 분사하는 에어로졸과 싱크대, 냉장고 밑, 화장실 구석 등 바퀴벌레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에 설치하는 ‘베이트’ 두 가지 타입이다.
컴배트에 따르면 먼저 ‘컴배트 맥스 에어졸’은 뿌린 즉시 나타나는 살충력에 4주 지속효과가 더해져 더욱 강력해졌다는 설명이다. 하수구나 외부 방충망 틈새, 창틀 등에 뿌려만 둬도 4주간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컴배트 맥스 베이트’는 진화하는 바퀴벌레의 먹이습성에 맞춰 특화된 최대 9가지 유인제를 담아 기존 대비 유인력을 강화했다. 또 주요 성분인 피프로닐이 바퀴벌레의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히드라메틸논을 사용한 타 제품에 비해 더욱 빠른 박멸효과를 볼 수 있다.
컴배트 관계자는 “특히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1년 지속 살충효과를 검증받아 한 번 설치하면 가장 오랫동안 살충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컴배트 맥스 베이트는 ‘타게트형’과 ‘울트라 슬림형’ 2종으로 구성돼있으며 두 제품 모두 바퀴벌레 크기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해 여러 종류의 바퀴벌레를 한 번에 퇴치할 수 있다. 특히 울트라 슬림형은 기존 대비 30% 슬림해져 틈새로 숨어 다니는 바퀴벌레까지 효과적으로 박멸할 수 있다.
컴배트 관계자는 “도심의 대표적인 위해 해충이자 각종 질병,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바퀴벌레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려면 개체수가 늘어나는 여름이 시작되기 전 집으로 유입되는 바퀴에 대한 가정 내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초강력 솔루션 컴배트 맥스가 더욱 간편한 실내 해충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배트는 국내 최초로 설치형 살충제 ‘베이트’를 선보였으며 주거환경과 기후변화, 달라지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국내 살충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