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1만718명…“내달 5일까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해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1만718명…“내달 5일까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해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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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의료진 치유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제공 예정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10명 늘어 현재 1만718명(25일 0시 기준)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 인원은 134명 증가해 현재 8653명이며 완치율은 80%에 이르렀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 안팎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절대 느슨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주말을 포함해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약 두 달간(5~6월)은 매주 수요일에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한다.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지역별로 해당기관과 문화예술단체를 연결해 음악공연, 설치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부작용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 관광지 프로그램 체험(전국 50개소, 명상·숲 치유 등) 및 의료시설 대상 미술품 특별 대여·전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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