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젠바이오, 7대 암진단키트 관련 5개 특허출원
유니젠바이오, 7대 암진단키트 관련 5개 특허출원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4.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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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종양세포 증폭·검출·분석 등 진단기술 개발
유니젠바이오가 분자진단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7대 암진단키트(UBG-CS-7).
유니젠바이오가 분자진단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7대 암진단키트(UBG-CS-7).

유니젠바이오는 오늘(27일) 분자진단기술을 이용한 7대 암진단키트(UGB-CS-7) 개발을 완료하고 진단기술관련 5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젠바이오의 특허출원은 암진단을 위해 CTCs(혈액순환종양세포)를 이용, 적은 수의 혈액순환종양세포를 증폭, 검출하는 방법과 암 분석 시 머신러닝기법 적용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허출원 발명의 명칭은 ‘암진단을 위한 CTCs 분석시스템’ ‘핵산증폭 반응 모니터링시스템’, ‘PCR 증폭장치’, ‘머신러닝 기반 암 진단예측시스템’, ‘머닝러신 기반 암 진단 예측장치’ 등 5개다. 발명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왕재 교수 외 1명이다.

유니젠바이오는 지난해 1월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마쳤으며 이번 특허출원을 시작으로 필요 시 추가 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신의료기술과 한 FDA, 미 FDA, CE, 중 FDA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암의 과학적 추적검사를 통한 암 예방, 전이와 재발을 예방하는 유전자예측진단 VIP 암 관리 전문병원인 ‘루컷 클리닉(ROOCUT Clinic)’을 개원할 예정이다.

유니젠바이오 박찬호 대표는 “개발 완료한 암진단키트로 진단할 수 있는 암종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7종”이라며 “전단계 암 및 보이지 않는 암까지 정확하게 조기에 예측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젠바이오의 암진단키트는 7대암을 진단하면서도 간편성과 정확성, 가격경쟁력, 빠른 검사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암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젠바이오는 지난달 19일 미소트리와 아시아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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