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거리 두기, 마스크·손 씻기 등은 잊지 마세요”
“건강거리 두기, 마스크·손 씻기 등은 잊지 마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5.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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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환자 2명 발생…모두 해외유입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2명 늘어 현재 1만806명으로 증가했다. 어제에 이어 이번 추가 확진 환자 또한 모두 해외유입사례다. 격리해제 인원은 50명 증가해 현재 9333명이며 완치율은 86%에 이르렀다.

오늘부터는 일상·경제활동을 하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새로운 일상이 시작됐다. 개인과 집단시설에서는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권고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 개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기침은 옷소매 가리고 하기 ▲매일 2번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만성질환 약 복용 잊지 말기 ▲집에 머무르기 ▲아플 때는 보건소에 연락하고 선별진료소 방문하기 ▲외출 시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밀집‧밀폐된 장소 가지 않기 ▲가족 및 가까운 사람과 자주 연락하기

- 집단방역

▲공동체 원칙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방역지침 마련·준수 ▲방역관리자의 적극적 역할 수행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 사업장 

▲방역지침 마련 ▲유연근무제·휴가제도 적극 활용 ▲국내외 출장은 가급적 줄이고 워크숍, 교육 등은 온라인·영상 활용 ▲대면 시 개인위생수칙 준수 ▲소규모 모임, 동아리 활동, 회식 등 자제 ▲마스크 및 위생 물품 사업장에 맞게 지급·비치하거나 구입 지원 ▲휴게실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지 않기

※ 회의 시에는 ▲가급적 영상·전화회의 활용 ▲영상회의가 가능토록 업무환경 개선 ▲참석인원 최소화 및 효율적 진행으로 회의 시간 단축 ▲대면회의 시 회의 전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유증상자 참석 자제) ▲신체접촉 자제 ▲손 소독제 비치 ▲환기 ▲넓은 회의 장소 활용하기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모든 시설의 운영이 가능하지만 아래와 같이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조치가 마련된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기간 여행과 모임 등이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외출 출근을 하지 말고 집에 머물면서 3~4일간 휴식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99, 지역번호+120)나 보건소에 문의해 진료‧검사를 받아야하며 가족이나 여행 동행자 등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 시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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