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보호자 최대의 고민
“중성화수술을 해야 할까?”
강아지도 고양이도
정답은 YES or YES
#2.
“여기서 탈출하겠어!” (수컷 강아지)
“밥을 먹지 않을 테야” (암컷 고양이)
우리 아이에게 찾아온 발정기 스트레스.
이러다가 큰일 날까 걱정되시죠?
이때 필요한 건 바로 ‘중성화수술’입니다.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중성화수술은 발정기 스트레스를 해결할뿐더러
다양한 질환도 예방해서 심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 중성화수술.
중성화수술의 장점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3.
◆중성화수술 장점
▶발정 스트레스 예방
발정기에 반려동물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요.
암컷은 밥을 먹지 않거나
잠을 자지 않을 때도 있을 만큼 고통이 심하죠.
수컷은 발정기인 암컷을 찾기 위해
집을 나간 후 다시 돌아오지 못하기도 해요.
중성화수술로 이런 문제를 깔끔하게 날릴 수 있습니다.
▶행동학적 문제 예방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수컷은
가구와 물건에 영역표시를 하거나
사람∙인형∙이불 등에 마운팅을 해요.
다른 수컷을 공격하기도 해요.
중성화수술은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공격성을 줄여줘요.
#4.
▶수컷 질환 예방
- 고환암
수컷 강아지의 약 4~7%가 걸리는 암이에요.
특히 고환이 내려오지 못해 복강에 위치하는
잠복고환은 고환암이 생길 가능성이 커
중성화수술을 해줘야 해요.
- 전립선질병
전립샘이 형성되지 못하거나 줄어들게 해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 항문주위질병
*항문주위선종 같은 항문질환 발병률을 낮춰줘요.
*항문주위선종: 항문 주위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
#5.
▶암컷 질환 예방
- 자궁축농증
10살 경의 암컷 강아지 4마리 중 1마리는 자궁축농증에 걸려요.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인지하기 어려워 무서운 질환이에요.
- 유선종양
암컷이 걸리는 암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요.
수술로 제거해도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이 75%로 높아요.
특히 고양이는 유선종양의 90%가 악성이에요.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에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졌어요.
노령동물은 마취와 수술에 대한 부담이 높아
미리 중성화수술을 하는 것이 좋아요.
#6.
◆중성화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
Q: 중성화수술을 하면 평균 수명이 증가하나요?
A: YES! 연구에 따르면 중성화수술을 하면 평균 1.7년을 더 살았어요.
수컷은 다른 강아지와 싸우거나 가출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줄고
암컷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졌기 때문이에요.
Q: 중성화수술을 하면 성격이 이상해지나요?
A: NO! 평소 활동하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다만 일부 반려동물이 수술 후 며칠간 침울해할 수 있어요.
Q: 중성화수술을 하면 살이 찌나요?
A: YES! 호르몬 변화로 대사량이 저하될 수 있어요.
먹는 양을 조절하고 산책이나 운동을 자주 시켜주세요.
#7.
◆중성화수술 적기
•수컷: 5~7개월
성장이 멈춘 이후에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 6~8개월
첫 배란기가 오기 직전에 수술합니다.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아이마다 성장이 멈추는 시기와 첫 배란기가 달라
몸 상태와 행동 변화에 따라 시기를 조절하기도 해요.
담당 수의사와 상담해 중성화수술 시기를 정해주세요.
#8.
중성화수술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살아가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모두를 위해 중성화수술을 꼭 챙겨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 연구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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