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27명 추가…서울시, 고3 등교일 맞춰 대응체계 마련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27명 추가…서울시, 고3 등교일 맞춰 대응체계 마련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5.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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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7명 늘어 현재(15일 0시 기준) 총 1만1018명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 인원은 59명 늘어 현재 총 9821명이다. 추가 환자 27명 중 22명이 지역발생사례로 이 중 14명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역학조사 시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 은폐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시 개인의 성별, 연령 등 불필요한 정보가 공개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개인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증가하면서 서울시는 고3 학생이 등교 예정인 20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24개 소방서 구급대가 학교 내 유증상자를 선별진료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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