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간병 부담 덜고 편하게 건강 회복하세요”
이대서울병원 “간병 부담 덜고 편하게 건강 회복하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5.1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이대서울병원은 오늘(15일) 병원 8층 81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송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 네 번째부터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양인성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장, 허창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 지부장.
이대서울병원은 오늘(15일) 병원 8층 81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송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 네 번째부터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양인성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장, 허창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 지부장.

이대서울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한층 강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인 환자 중심의 서비스다.

이용금액은 개별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많은 병원에서 이를 도입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오늘(15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대서울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8층 81병동에 42병상 규모로 마련됐으며 간호사 25명, 간호조무사 7명, 병동지원인력 3명 등 총 35명의 간호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우선 비뇨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다른 진료과도 의료진 판단하에 이용 가능하다. 단 환자 또는 보호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이용에 관한 동의서가 필요하다.

이대서울병원 측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하면서도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