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13명 추가…“음성이어도 철저한 자가격리 당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13명 추가…“음성이어도 철저한 자가격리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5.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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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5.1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13명 늘어 현재(17일 0시 기준) 총 1만1050명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 인원은 37명 늘어 현재 총 9888명이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차츰 줄고 있지만 이것과 관련한 연쇄감염이 여러 지역에서 고루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검사결과가 음성이어도 14일간의 잠복기 동안에는 발병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고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도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증상 발생 시 즉시 재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주말 밀폐된 시설 이용과 모임 자제에 대한 주의도 재차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밀폐된 장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간 2m 거리를 유지해야하며 손소독 및 손씻기를 철저히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밀폐된 공간 방문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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