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효과로 디지털헬스케어분야 선도자 될 것”
“시너지효과로 디지털헬스케어분야 선도자 될 것”
  • 장인선 기자·김보람 인턴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6.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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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교보생명, ‘디지털헬스케어기술 사업화협력’ MOU 체결
3일 고대구로병원 융복합연구원 4층에 위치한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고대구로병원 송해룡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교보생명 권창기 디지털혁신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일 고대구로병원 융복합연구원 4층에 위치한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고대구로병원 송해룡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교보생명 권창기 디지털혁신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과 교보생명이 ‘디지털헬스케어기술 사업화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기업 공동발굴 및 교류 ▲AI,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 ICT기술에 기반한 디지털헬스케어분야 기술교류 및 기술사업화 ▲양 기관 간 플랫폼구축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모델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및 의료자문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고대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고대구로병원은 다수의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기술이전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고대구로병원의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교보생명이 디지털헬스케어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룡 사업단장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 2017년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은 국내 최대, 서울 유일의 개방형실험실을 구축하고 있다”며 “오늘 MOU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디지털헬스케어에서 교보생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보생명 권창기 전무는 “교보생명은 시장변화에 발맞춰 디지털헬스케어 선도를 목표로 신규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대구로병원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실험실을 구축, 기업과 연계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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