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세 번째 단체헌혈 나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세 번째 단체헌혈 나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6.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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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과 함께 또 한 번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12일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과 함께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을 실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맞물리면서 혈액 적정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혈액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현 청사 내 입주해 있는 근로복지공단(서울지역본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민간회사인 정보원 협력사 직원 110여명이 함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채혈장소 입장 전 체온측정, 손소독, 헌혈 시 마스크 착용, 채혈장소 및 기기 소독 등 헌혈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힘썼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보유량이 급감한 시기인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뜻 깊고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부족한 혈액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수혈이 필요한 수술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지속적으로 직원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캠페인 외에도 서울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실직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강원감자 생산농가 돕기’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돕기’ 및 지역전통시장(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약 1500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내수진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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