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직후 피부 수분을 지키기 위해 욕실에 화장품을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욕실같이 습한 곳에 화장품을 보관해도 괜찮을까? 샴푸, 바디워시 등 욕실용 제품은 습한 환경에서도 보존∙유지가 되도록 디자인됐지만 ▲오랜 사용기간 ▲잦은 개봉 ▲오염물 접촉가능성이 있다면 제품 변질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욕실용 제품이 아닌 일반적인 스킨∙로션을 습한 곳에 두고 사용하면 용기 입구가 오염될 수 있다. 변질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화장품의 유통기한과 보관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화장품은 11~15도의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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